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.
민주당 혁신위는 지난 30일 20~30대 청년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는데요.
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과거 아들로부터 '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'는 의견을 들었다며 "그 말은 되게 합리적"이라고 말한 겁니다.
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'1인 1표'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참 맞는 말이라며, 아들의 생각은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1대 1로 표결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고 부연했습니다.
다만 민주주의 국가에선 '1인 1표'로 선거권이 있어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투표장에 젊은 분들이 나와야 그 의사가 표시된다고 결론지었다고 말했습니다.
국민의힘에서는 노인비하라며 반발했습니다.
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'어르신 폄하 DNA'가 또다시 고개를 든다며 유불리만 따지는 정치계산법이 빚은 막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.
또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 걱정하는 어르신들이 민주당에는 반가운 존재가 아닐지 몰라도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.
앵커 : 김대근
자막뉴스 : 박해진
#YTN자막뉴스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01113010520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